동작구에 거주하신다면 프리미엄마망 추천하고싶어용^^

워낙 낯도 많이가리고 집에 누가오는걸 안좋아하는 성격이라

산후도우미를 해 말어 엄청 고민많이했었어요

아이친구엄마들이 무조건 산후도우미 쓰고 쉬어야한다고 귀에 딱지앉도록 말해주셔서

어찌어찌하여 산후도우미 신청하게 되었어요

기본으로 2주만 할까 하다가 저는 둘째가 있어서 3주,4주까지도 가능했어서

4주로 신청했답니다~

신청해놓고 산후도우미님 오시기전날 아이가 갑자기 아픈 바람에

여러번 날짜 조정이 있었어요 ㅠㅠ ..

그때마다 오히려 아이 건강 신경써주시고 일정도 다시 제 뜻대로 조율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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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4주가 다 끝나가고 너무나 아쉬운 마음만 남아있어요

마음같아선 1달 을 더 하고 싶지만 금액이 만만치 않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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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동안 우리아이케어는 당연히 잘해주셨고,

밑반찬, 제가 좋아하는 식사 위주로 챙겨주시고.

집안을 너무나 깨끗하게 해주셔서 진심 감동의 하루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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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가 밤새 잠을안자고 낮에 자는 아기였어서 잠이 너무나 부족했거든요

그래서 9-6 근무를 8-5로 와주실수있냐 하니 그렇게 해주신것도 감사했어요~

8시에 관리사님 출근하시면 바로 아기 넘겨드리고

덕분에 저는 1시간이라도 조금 더 잘 수 있었어요

첫째도 있었어서 첫째도 이뻐해주시고 너무나 전우처럼 든든했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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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대략 적어보자면,

저는 거의 오전엔 부족한 잠을 채웠고, 관리사님은 오전에 아기봐주시고.

저 먹을 반찬 해주시고, 집안 곳곳을 청소기로 밀고 다니시면서 먼지닦으시고,

아기 옷 빨래, 우리부부 옷 빨래 해주셨어요.

그리고 전 좀 자다가 오후쯤 일어나보면 맛있는 밥 해주셔서 든든하게 먹고,

4시에는 첫째가 하원을했고,

5시 금방다가와서 퇴근하시는 이런 패턴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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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1주는 너무 낯설기도하고 몸도 힘들었어서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2주 3주 되면서 몸도 점점 체력이 회복해졌고,

잘먹고 잘자니 기분도 좋고 컨디션도 좋았어요~

그래서 관리사님과 수다도 많이 떨었고 재밌게 보냈던 것 같아요

4주차인 지금은 이렇게 컴터도 하고, 커피도 마시면서 즐겁게 보내고있어요

다음주면 혼자서 봐야할텐데 걱정이 앞서긴하지만

관리사님께서 일단 집을 너무 깨끗하게 정리해주셔서 한두달은 청소안해도될만큼 너무 깔끔해요.

그동안 저는 아이 케어에 집중하면서 아이만 잘 돌보려구요~

집안일이야뭐...나중에 해도 되는거니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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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홈캠은 설치하지 않았고,

관리사님 계시는동안 틈틈히 산책도했고, 저 개인적인 병원 진료도 다녀왔어요

스벅가서 커피도 마시고오고, 쇼핑몰가서 옷도 사서 오고, 서점가서 책도 읽다가 오고,

시장가서 장봐다가 먹고싶은거 해달라고 했고,

최대한 관리사님 계실때 하고싶었던것들 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중간엔 아기 예방접종할때가 있었어서 함께 택시타고 병원도 다녀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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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도우미 고민하시는분들 계시다면 꼭 신청하시길 바래요!^^

육아는 무조건 체력이 받쳐줘야하니까. 관리사님 계실때 잘먹고 잘쉬시면서

꼭꼭 몸조리잘하시고 체력 회복하셔서 화이팅육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