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윤오숙 관리사님들 적극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들 세쌍둥이 육아 중인 엄마입니다.

세쌍둥이 육아를 뛰어들기 전 가장 고민을 많이했던 부분은 산후관리사분들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아이들 수가 많다보니 쌍둥이 케어 경험이 있으신 분들 후기를 찾아봤고, 운이 좋게 와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유승옥, 윤오숙 관리사님들을 모실 수 있었습니다.

1. 아이들 케어
이른둥이에 아이들 수가 많다보니 제가 놓치는 부분이 생길까 걱정이 많았었어요,
그래서 두분이 오셨을 때 가장 먼저 우선순위로 말씀드렸던 부분은 아이들 케어였습니다.

감사하게 두분께서 아이들은 정말 사랑으로 케어해주시는게 보였고, 각 아이들 상태 체크와 관리를 꼼꼼히 해주시고 여러 팁을 많이 알려주셔서 두분 계시는 동안 실전 육아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본적인 체중/체온 트래킹부터 코뻥 쓰는 요령, 분수토 시 대처 방법 등등등 육아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들과 육아 꿀템/꿀팁들을 많이 알려주셔서 초반 육아세팅을 수월히 할 수 있었어요.

아침마다 세수 및 환복, 오후 목욕도 애들 성향에 맞춰 휘리릭 진행해주셨고
아이들 관련된 것들은 엄마인 저보다 더 깨끗하고 깔끔하게 케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2. 산모 케어
- 선생님들은 두분이시고 아이들은 3명이다보니 아이들만 봐주셔도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아이들을 보시면서 식사/ 살림도 같이 봐주셔서 저도 맘 놓고 회복에 전념할 수 있었어요.
- 매일 아침 15분~20분 정도 일찍 오셨고요, 제가 뭐 할라고 하면 들어가서 쉬라고 해주셔서 재활 운동이나 잠도 푹 잘 수 있었습니다.
- 손도 빠르시고 부엌 정리나 청소, 빨래 등 살림을 깔끔하게 해주셔서 어깨너머로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 제가 내향적인 사람이라 집에 사람들이 오는 것에 대한 걱정이 좀 있었는데요, 육아/살림 관련 강요 전혀 없으시고 편안하게 해주셨습니다.

정리해보니 관리사님들덕에 세쌍둥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육아 세팅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쌍둥이 관리사님들 찾고 계시다면 두분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