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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옥, 윤오숙 산후관리사님 추천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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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지연 작성일25-06-02 20:08 조회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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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육아중인 엄마입니다.

임신하고 산후관리 업체를 고민하다가 프리미엄 마망을 선택했는데 대표님이 너무 설명을 잘해주셔서 다른 곳은 문의도 안하고 바로 이곳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저는 사실 저희 집에 누가 오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산후관리사님을 모시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었었는데요.
그래서 처음에는 한 분만 요청을 드렸으나 찾아볼수록 쌍둥이는 산후관리사님 두 분이 필수라고 해서 업체에 다시 전화드렸더니 바로 반영해주셨어요.

아무래도 쌍둥이다보니 출산일이 예정일보다 약 3주 이상 빨라졌고, 제왕절개 날짜가 정해지고 나서 다시 전화드려서 관리사님 배정도 잘 받을 수 있었어요. 후기도 여럿 찾아봤었는데 다행히 와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유승옥, 윤오숙 관리사님으로 배정을 받았다고 대표님께서 알려주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제가 목요일에 조리원 퇴소하고 금~일은 신랑과 둘이 육아를 해보고 월요일부터 관리사님들을 모셨는데, 관리사님이 토요일에 먼저 연락 주셔서 상태 체크도 해주셔서 감사했었습니다.
그렇게 3일간 아주 매운맛 육아를 하다가 월요일에 관리사님들이 오시니 어찌나 반갑던지.. 두 분 안모셨으면 큰일날 뻔 했어요. ㅎㅎㅎ

1. 아기케어
무엇보다도 저희 아기들을 너무 예뻐해주십니다. 일부 관리사님들 중에 산모 앞에서만 예뻐해주고 산모가 없을 때 막 대하는 분들도 계신다던데 저희 관리사님들은 전~혀 그런 걱정이 없을 정도로 아기들을 정성으로 돌봐주세요.
제가 미처 캐치하지 못한 아기들 손/발톱 관리라든지 신체상의 변화 등등 목욕 시켜주시면서 매일 체크해주시고 병원에 가서 확인할 수 있게 알려주시는 부분들이 참 감사했습니다. 발달 시기에 맞게 터미타임이나 마사지도 해주시고 아기들한테 말도 많이 걸어주시구요!!

초보 엄마라 제 손길이 아직 서투르다보니 아기들도 저보다 관리사님들을 더 믿는 것 같았어요 ㅎㅎㅎ
요새는 아기들이 눈이 보이기 시작하는지 초점도 잘 맞추는데 관리사님들 보면 방긋방긋 웃는게 너무 귀여워요!!

아기들 예쁜 옷 골라서 입혀주시고 사진 찍어서 남기라고도 해주셔서 사진 한장 찍을 여유도 없는 쌍둥이맘 그나마 아기들 사진도 남기고 그랬어요..ㅠㅠ

2. 산모케어
초반에는 제가 출산 후 갑자기 변해버린 신체와 새벽 육아로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서 우울증 가까이 왔었는데 그럴 때 마다 제 멘탈 잡아주시고 진심으로 제 걱정을 해주셨어요. (물론 지금도 해주고 계십니다. ㅎㅎ)
아침에 출근하면서 밤새 괜찮았는지, 퇴근하시는 길에는 오늘 밤도 무사히 보내라고 항상 제 안위를 살펴주셔서 눈물이 핑 돌곤 했었네요..!
육아하는 법 뿐만 아니라 살림도 가르쳐주시는데 절대 관리사님들의 방식을 강요하시는게 아니라서 더 좋고 감사했어요. 아, 그리고 항상 9시 전에 와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했어요. ㅠㅠ 덕분에 저는 8시 반부터 관리사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ㅎ
그리고 틈만나면 저 쉬라고 해주셔서 관리사님들 덕분에 마음놓고 잠도 자고 한의원도 다녀오고 볼일도 보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 엄마도 오후에 종종 와계시는데 서로 불편해하지 않으시고 너무 잘 지내고 계세요.
다음주부터는 신랑이 육아휴직을 쓰게 됐는데 관리사님들께 아기들 맡기고 신랑이랑 오랜만에 데이트 하고 오라고 하셔서 설레는 요즘입니다....ㅎㅎ

3. 가사
사실 제가 누가 저희집에 오는게 싫은게 오시기 전에 제가 집을 깔끔하게 해둬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도 있었어요.
그런데 쌍둥이 육아하면 집 정리는 절대 불가입니다.... 그래서 부끄럽지만 청소며 설거지며 거의 못하는데 관리사님들이 출근하시면 청소기도 밀어주시고 식사도 다 차려주세요. 빨래도 제가 하려고 하면 다 해줄테니 산모님은 쉬라는 말씀만 계속 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심지어 냉장고 정리도 해주시고 ㅠㅠ 덕분에 저희 집 냉장고안에 상한 음식들 제가 너무 정신없어서 처리도 못했는데 관리사님들이 다 해주셨어요;; 진짜 제 몸조리와 새벽 육아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이 외에도 둥이들 데리고 병원에 갈 일이 있었는데 처음이다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랐는데 챙겨야 할 준비물이며, 아기들 케어까지 다 해주셔서 저는 그 외에 행정처리(접수/수납)들만 하면 돼서 너무 수월했습니다.
(앞으로는 어쩌지....)

이른둥이라서 2달간 관리사님들을 모실 수 있었는데 이제 거의 끝나가서 너무너무너무너무!!!! 아쉬운 요즘이에요.ㅠㅠ
관리사님들도 저희 아기들 너무 보고싶을 것 같다고 하시고 어제는 둥이들 입힐 예쁜 옷이며 저 먹으라고 샌드위치까지 한가득 사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두 분 안모셨으면 초보 육아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요.

혹시라도 고민하는 분들 계신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프리미엄 마망과 유승옥, 윤오숙 관리사님 요청해보세요!
후회 없으실거에요 :)

댓글목록

프리미엄마망님의 댓글

프리미엄마망    작성일

노지연산모님 안녕하세요
많이 힘드시죠.
처음엔 할 수 있을것 같아도 막상
아가들이 울고하면 벅찬건 사실이죠
그럴때 정말 관리사님들의 도움이
좋지요. 수많은 아가들을 보시고
교육도 전문적으로 받으시고,
아가들이 너무 예쁘다고 하시니
더 할 나위없이 좋지요^^

잘 받으셨다는 후기글
감사드리고
행복과 건강이 항상 함께하시길
기원하며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