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분 후 조리원을 가지 않고, 집조리를 한 산모입니다~
퇴원 후에 남편과 허둥지둥 당황하던 저희 집에 김옥이 관리사님께서 천사처럼 강림해주셨어요~ㅠㅠ
다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들어보면 관리사님을 두 번 세 번 바꿀 만큼 힘들었다고 하는데,
저는 김옥이 관리사님 덕분에 맘편히 조리할 수 있었습니다!!!
후기 잘 안쓰는 편인데, 안 쓸 수가 없었어요!!

먼저, 아이를 잘 케어해주세요~
아이의 특성, 신체적인 상황 등을 면밀히 살펴보신 후에 아이에게 맞는 대처법을 잘 알려주십니다.
저희 아이는 신생아 답지 않게(?) 잠투정이 심한 아이였어요~
그때마다,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잘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밤에 저희 부부는 편안한 육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탯줄이 떨어지지 않은 아이였기 때문인 지, 걱정되시는 마음에 지나가다가 저희 집을 주말에 한 번 들러서 봐주실 정도로
너무 친절하셨어요 ㅠㅠㅠ 정말 감동쓰…

두 번째로, 요리왕이십니다!!
오시자마자 간장이 어디있는 지, 서탕이 어디있는 지 척척 아셔서 요리를 싹싹 하시는 데, 멋짐 폭발~~
나중에는 닭 사다두라고 하셔서 샀더니, 닭요리에서 족발맛이 나서 저희 부부는 윤기나는 생활을 했습니다 ㅎㅎ
분명 육아하고, 밤수유 하는데, 관리사님 덕분에 피부에서 윤기나게 잘먹었습니다 ㅎㅎ
나중에는 관리사님 가시면 저희는 뭐먹고 사나 걱정해을 정도에요 >_<
그리고 정말정말 추천인게 미역국!!!! 어디에서도 먹어보지 못 한 담백한 산모들만을 위한 미역국이었습니다~
정말 미역국 때문이라도 김옥이 관리사님으로 예약하셔야 합니다!!

세 번째로는 정리와 살림 박사였습니다
아이 빨래는 매일 나오고, 옆에서 빨래 개면서 좀 더 효율적으로 갤 수 있는 방법도 자세히 알려주셔서
한 수 배울 수 있었습니다 ㅎㅎ 아기용품 정리정돈도 동선에 맞게 바꿔주시고,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한 주 더 연장하고 싶었지만, 너무 늦게 마음먹어서 놓쳤네요 ㅠㅠ
다른 분들은 꼭 미리 사전에 연장해주세요 ㅠ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남편이 관리사님 음식이 너무 그립다고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