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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동 김점* 관리사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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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 작성일24-05-31 07:55 조회3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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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도우미 서비스 이용 계획은 있었지만 막달에 정신없이 있다가 추천하는 업체니 관리사 선생님이니 따로 안알아보고 출산했어요.

5/6에 조리원 퇴소였는데, 5/1에 병원진료때문에 외출했다가 보건소 상담받고 5/2에 업체 연락해서 여쭤보니 5/9부터 와주실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른분들 보니까 한두달 전에도 예약하시고 그러시길래 저는 엄청 뒤로 밀릴줄 알았는데 그런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 프리미엄마망에 전화했나 하면, 보건소에서 준 업체 리스트가 가나다 순이었거든요 ㅎㅎ 처음에 있는 업체부터 전화해볼까 하다가 중간에 있는거 골라서 전화했는데 괜찮을거같아서 그냥 했답니다... 좀 어이없는 이유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알아본 것도 아닌데 운이 좋았던거같아요.

예약을 하고 난 후에 다시 5/7부터 가능하다고 연락주셔서 퇴소 후 하루 정도만 남편과 둘이 보고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네요.


이용하면서 제일 좋았던 거는 앞으로 집에서 아기와 같이 있을때 어떻게 지내면 좋을지 감을 잡을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애기 낳고나서 병원 1주, 조리원 2주 이렇게 있으면서 병원에서나 조리원에서나 애기 돌보는 것에 대해서 많이 배웠지만 집에서 직접하는건 또 다르잖아요. 사실 계시는동안은 저 쉬라고 많이 배려해주셔서 제가 직접 한건 많지 않지만, 그래도 관리사 선생님께서 어떻게하시는지 보면서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볼수 있었거든요. 뿐만 아니라 아기와 저의 하루 일과가 어떻게 돌아갈지 미리 잡힌 느낌이랄까요? 꽤나 규칙적으로 지낸 덕분에 혼자 아기랑 같이 있어도 그다지 힘든거 없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좋았던 점은 관리사 선생님 계시는 동안 제가 원하면 아기나 집안일에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쉴 수 있었다는 거에요. 아기 예뻐하시는건 뭐.. 말해뭐하나 싶네요 ㅎㅎ 진짜 엄청 예뻐라 하시고 많이 안아주시고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노래도 많이 불러주십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 살림 만지는게 쉬운일은 아니잖아요. 뭐가 어디에있고 뭐는 어디에있고... 되게 신기했던건 저희집에 오신 관리사 선생님은 저한테 별로 묻지 않으시고도 엄청 자연스럽게 뚝딱뚝딱 하시더라고요. 덕분에 저는 별로 신경쓸일이 없었고 음식솜씨가 워낙 좋으셔서 이용기간 내내 잘 먹고 잘 지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먹고싶은 반찬 해주고 가겠다고 말씀하셔서 염치불구하고 재료 사다드렸는데, 냉장고 든든하게 채워주고 가신 덕분에 독박육아 와중에도 냉장고 파먹기 하면서 끼니는 안거르고 있답니다.

안좋은점?을 굳이 꼽자면, 집에 다른 사람이 들어오는게 편할 분들은 많지 않겠지만 ㅎㅎ 저도 그렇거든요. 하지만 그런 불편함은 생각보다 금방 적응되고, 혹시라도 잘 안맞는 부분이 있으면 그때그때 말씀드리니 반영해주셨어요. 제 입장에서는 얻을수 있는 이점이 훨씬 많은 서비스였네요.

댓글목록

프리미엄마망님의 댓글

프리미엄마망    작성일

김영*산모님 안녕하세요
아가와 오늘은 어떤 역사를 만들고 계시나요
하루하루 눈빛도  꼬물거리는모습도
매일 틀려지는 모습을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계시지요

김점숙관리사님과 함께 하셨군요
항상 열심히하시고 늘 산모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일을 하시는 분이시죠
잘 받으셨다는 후기글
감사드리고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아가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가시길
늘 꽃길만 걸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