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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자 관리사님과 함께한 행복한 4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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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혜진 작성일24-03-27 20:50 조회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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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3월 4일부터 3월 29일 까지 연장(20일) 서비스를 받았던 오혜진 산모입니다.
첫째를 낳았을 때는 국가 지원을 반밖에 받지 못할 때라서 산후관리서비스를 부담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해서
친정집에서 100일동안 산후조리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번에 둘째를 낳게 된 서울 동작구에서는 이번에 본인부담금 90%를 지원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른사람이 우리 집에 온다'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안하면 손해라는 생각에 프리미엄마망을 컨택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에 오시게 된 관리사님은 장향자 관리사님이었습니다.
배려심과 에너지 넘치는 관리사님 덕분에 행복한 4주 보냈기에 마음에 들었던 점을 아래와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산모 휴식시간 보장
관리사님께서 첫 날 오셨을 때 저에게 "필요한 것은 꼭 말해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첫째가 50일이 될 때까지 밤/낮이 바뀌기도 했었고,
산후조리에 있어서 '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단 몇 분이라도 낮잠을 잘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아침에 수유하고 나면 아이를 잘 재워주시고 꼭 쉬거나 요가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셨고
어디가 아프다하면 꼭 공감해주시며 걱정해주시곤 하셨습니다.
장향자 관리사님과 함께하는 4주가 끝나면 어떻게 쉴 수 있을런지 이 행복한 시간이 끝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 )

2)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
관리사님 목소리에는 사랑이 묻어 났습니다.
아이가 울어도, 잠에서 깨도, 똥을 싸도, 기저귀를 갈 때에도
항상 밝고 사랑이 담긴 목소리로 "00아~ 우쭈쭈, 응아 했어?" 라고 하시며 말걸어주셨습니다.
이틀뒤면 서비스가 종료되는데, 아마도 우리 아이는 아침마다 오시는 관리사님의 반겨주는 목소리를 그리워할 것 같아요ㅠㅠ

3) 장향자 관리사님은 요리를 너무너무 잘하십니다.
4주 동안 생활하다 보니 알게 된 사실인데 관리사님은 깔끔한 성격 때문에
길거리 음식도 사드시지 않으시는 분이라서 음식을 집에서 자주 해드시는 편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산모에게 맞는 '짜지않은, 영양가 있는' 국과 반찬을 정말 잘 만드셨습니다.
첫째를 키우기는 했지만 일을 하는 탓에 반찬을 자주 사먹던 저는 요리를 잘 못합니다.
그래서 어떤 재료를 사다 놔야 할지, 어떤 요리를 해달라고 말씀드려야 하는지도 도통 감이 오지 않았는데
어떤 재료를 가져다 놓아도 정말 맛있는 요리로 만들어 주셔서 정말 4주동안 행복했어요.
이제 관리사님 가시면 제가 요리해야 하는데... 이제 어쩌죠?

4) 그 외
그 외에도 저희 아이가 이번에 초등학교 1학년으로 진학하는 바람에
아침마다 등교시켜줘야 하는 일이던지, 학원에 라이딩 해줘야 하는 일들이 빈번했는데
위와 같이 믿음직하게 해주시니 믿고 잠시 동안 자리를 비울 수 있었어요.
그 외 집안일(설거지, 빨래 등)을 다 도와주셔서 정말 좋았답니다.



이틀 뒤에는 관리사님 없이 육아 전선에 뛰어들어야 된다는 생각에 막막하기도 하지만
4주동안 관리사님께 받은 에너지 덕분에 용기도 얻어봅니다.
우리 관리사님 적극 추천해요 : )


카페 후기 링크 : https://m.cafe.naver.com/imsanbu/70275198

댓글목록

프리미엄마망님의 댓글

프리미엄마망    작성일

오혜진 산모님 반갑습니다
봄비내리는 아침인데 선거철이라 그런지
좀 아쉬운 봄비입니다 ㅎㅎ

그렇쵸. 우리만의 공간에
누군가 온다면 걱정도 되긴하지요
그러나 아이를 키우셨고 인생을 좀 더 사셨고
새로운 교육을 받으셨고 제일 중요한
인성이 따뜻하신분들만이 하는 일이기에
걱정은 금방 사라지기도 합니다

관리 잘 받으셨다는 후기글
진심 감사드리고
이 글 하나하나가 많은 관리사님과
장향자 관리사님에게 큰 힘이 되어
매일 매일이 행복하실겁니다

오혜진님 과 가족모두
언제나 건행하시길
언제나 봄날의 햇살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