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관리서비스 안내문에 적힌 서비스기관이 여러곳이라 고민하던 찰나
눈에 띄는 업체가 있었는데 프리미엄 마망이었습니다.
평소 다니던 병원 앞에서 판촉물을 받은 기억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익숙하게 느껴졌어요.
카페에서 검색해보니 후기도 좋았고 전화상담도 친절하게 해주셔서 이곳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출산일이 예정일보다 늦어지는 바람에 조리원 퇴소 후 주말 포함 며칠간 혼자 아기를 보게 되었는데
초산이라 아기 다루는게 서툴다보니 끼니를 챙기기도 어렵고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더라구요.
특히 잠이 정말 절실한데, 관리사님이 오시고나서 부터는 잠깐이라도 푹 잘 수 있으니 구세주가 따로 없었습니다.
관리사님이 워낙 아기를 예뻐하시고 잘 케어해주셔서 맘편하게 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기를 돌봐주시면서 동시에 제 끼니와 남편이 퇴근 후 먹을 식사까지 준비해주시니 관리사님 계시는 동안 정말이지 삶의 질이 상승했어요.
평소 밥을 잘 안해먹다보니 어떤 음식을 부탁드려야 할 지 조차 막막했는데, 최소한의 재료로도 먹음직스러운 반찬을 많이 만들어 주셨습니다.

아기 돌봄에 있어서도 제가 잘 살피지 못하는 부분까지 캐치해주셔서 어깨너머로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았어요.
모유수유를 하고싶은데 아기가 젖을 잘 물지 않아 좌절할때도 많이 도와주시고 조언해주셔서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3주씩이나 신청할 필요가 있을까란 생각도 했었는데
지나고 보니 3주도 굉장히 짧고 아쉽게 느껴지네요.
관리사님 덕분에 저도 아기도 새로운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한숙영 베스트관리사님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