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춘옥 베스트 관리사님 감사합니다.

첫째라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육아와 산후 관리에 대해 쉽게 생각했었고 육아 선배들이 알려주는 국민템이나 무조건 해야 한다는 일들에 대해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산후관리서비스가 어떤 것인지 잘 모른 상태로 지인을 통해서 지춘옥 관리사님을 적극 추천받았습니다.
신청 전에는 모르는 사람과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걱정이 가장 컸었는데 1주일 동안 관리사님과 생활한 지금, 괜한 걱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진통이 와서 자연분만을 시도했지만 결국 제왕절개 수술을 하게 되어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에서 조리원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리원 생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잘 몰랐기 때문에 생각보다 몸 회복이나 모유 수유 등의 어려움으로 2주 동안 많이 지쳤습니다.
조리원 퇴소 5일전쯤 프리미엄 마망에서 지춘옥 관리사님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었고 지정한 관리사님을 만날 수 있어 기대가 되었습니다.
조리원 2주가 어떻게 지나간지 모르게 정신 없는 상태로 집에 오게 되었고 하나부터 열까지 당황스럽고 걱정은 늘어만 갔습니다.

관리사님을 처음 뵌 순간 제대로 인사도 못 나눈 채로 쌓아온 걱정들을 쏟아내었습니다.
관리사님은 친정어머니보다도 따뜻하게 제 고민을 들어주셨고 바로 해결방법을 알려주시고 격려해주셨습니다.
제 가장 큰 걱정인 모유수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와 새로 수유텀을 맞추는 방법을 알려주셨고 저는 다른 걱정은 없이 생활할 수 있게 음식, 집안일, 수유 외의 아이케어를 완벽하게 도와주시고 계십니다.
불편한 분위기 없이 이런 저런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지만 특히나 전문가의 입장에서 아이를 너무 편안하게 해주시고 아이가 우는 이유를 정확히 알아주셔서 옆에서 배울 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이와의 생활은 제 예측이나 계획대로 될 수 없기 때문에 약해진 몸과 마음으로 견뎌내기 어렵다는 것을 느끼고 있고 저도 모르고 눈물이 나고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가장 의지가 되어주시고 여러 좋은 말씀 해주셔서 하루하루 견디고 나은 엄마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인기가 많으셔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지춘옥 베스트 관리사님을 만나는 행운을 누리시게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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