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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춘옥 관리사님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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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찰떡엄마 작성일24-01-21 16:27 조회5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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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맘스홀릭 베이비]에 올린 제 글을 복사해서 붙여넣었어요~

안녕하세요, 찰떡 엄마입니다!


프리미엄 마망에서 입주산후관리 서비스 4주를 선택해서 1주가 지났어요.

좋은 관리사님을 만나봬서 너무너무 잘 지내고 있고, 우리 관리사님 자랑하고싶은 마음에 주절 주절 글을 써봅니다^^



저희 관리사님은 "지춘옥"관리사님 이세요.

20년 베테랑으로 아기를 돌보신 우리나라 1세대 산후관리사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산후관리사라는 개념이 최근에 생긴것인 줄 알았는데, 관리사님이랑 두런두런 이야기하면서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처음 발의되어서 이명박 대통령때부터 시행되었다는 것을 이번에 배웠습니다 ㅋㅋㅋ)





1. 친정엄마/시어머니도 인정한 베테랑 산모케어

- 저희 관리사님은 산후관리사는 "아기랑 엄마를 잘 돌봐야한다"란 생각이 정말 확고하셔서 모든 행동이 저와 아기를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제가 더워서 양말 안씻고 있으면 슬리퍼, 수면양말 갖다주시고요. 제가 모유가 적게 나와서 고민하면 우리 같이 물을 많이 마시는것부터 해보자 하시면서 물마시는 것돗 습관 들이도록 신경써주십니다.

 적다보니 관리사님께서 20년 베테랑이셔서 참 완급을 잘 조절하신단 생각이 드네요, 옆에서 자꾸 잔소리하면 기분나쁠수 있잖아요? 우리 관리사님 하시는 말씀은 기분 나쁜적이 없어요. 제가 잔소리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세밀하게 신경써주세요.

- 출산 2주전까지 출퇴근 했어서, 저는 아기용품 준비가 다소 미흡했던거 같아요. 나름 블로그 보고, 아기전용 수세미와 젖병솔은 사다놨는데 여러 용품들이 부족한게 많았어요. 관리사님께서 첫날 쭉 육아살림살이 둘러보시면서 부족한 부분 알려주셔서 쿠팡으로 바로바로 채워넣을 수 있었어요. 관리사님과 지내다보니 관리사님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물품들은 없어설 안될 것들이라더라고요  (육아세제도 안사고, 병원진료가 곧 있었는데 쪽쪽이도 안사다놨답니다 )

-아기 맞춤으로 조언을 주세요. 예를 들면, 저희 아기머리는 균형이 잘 맞춰져있지만 아주 약간 왼쪽옆머리 뼈가 더 튀어나와있었어요 (사실 저도 발견 못 했는데 관리사님이 말씀해주셔서 알았어요) 관리사님 왈, 저희 아기는 상태가 심한게 아니라서 밤잠 잘때 튀어나온 방향으로 고개를 3일정도 돌려서 재울거라고 하시더라고요.  만약 아기가 머리가  심하게 한쪽으로 쏠려있으면 신경쓰셔서 낮/밤에 머리를 이쁘게 굴려주셨다 하셨어요.



2. 나보다 더 위생적이신 관리사님

- 유팡에서 아기용품 소독된거 꺼낼때도 항상 위생장갑 끼시고요, 아기 안고 있을 땐 꼭 마스크를 끼고 안아주세요.

(오히려 저는 위생장갑도 안끼고 마스크도 안쓴느데 말이져;;;)

- 아기용품은 식초로 1차소독한 다음에 2차는 일반 세제세척, 3차는 유팡으로 완전소독을 해주십니다.

- 매일 아기와 제 옷 빨래 해주시는건 당연하고, 저 맛잇는거 만들어주시면서 저희집 부엌살림 들여다보시면서 ㅠㅠ 부끄럽지만 정리안되고 더러운 곳도 청소해주셨어요



3. 너무 맛있는 음식솜씨

- 친정엄마한테 미안하지만 ㅜㅜ 친정엄마보다 관리사님이 차려주신 밥이 더 맛있어요.

그 다음날 또는 이번주에 맛잇는거 뭐 먹을지 말해보라고 하시는데~ 차려주시는 음식이 다 맛있습니다

산모에게 그리고 모유하는 경우, 아기에게도 좋은 식재료로 정성껏 만들어주세요

3시세끼 밥도 잘차려주시는데 간식도 너무 영양가 있고 맛잇게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관리사님 덕분에 ㅋㅋㅋ ㅠㅠ 저는 저희집 냉동고에 있는 장기보관 식재료가 그렇게 맛잇게 재탄생할 수 있단것에 매일 충격받고 있어요



4.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어하시는 관리사님의 고마운 마음♥

- 입주 또는 출퇴 산후관리사를 알아보고 계신분들은 아마 아실거에요.

각 업체마다 해주는 서비스의 범위가 정확히 정해져있고~대부분 비슷하다는 것을!

근데 저희 관리사님은 서비스 범위 그 이상으로 저희 가족을 챙겨주세요 ㅜㅜ 너무 감사하죠

이부분은 구체적으로 적지는 않을게요. 아주 작은거 하나만 적어보자면, 저희집 식물이 원래 죽어가고 있었거든요 ㅠ 영양제랑 물도 줬는데도 죽어가고 잇던 친구들이 관리사님 손길로 3일만에 되살아났답니다. 제가 부탁드린 것도 아닌데 이렇게 먼저 알아서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어하시는게 느껴져요



우리 지춘옥 관리사님은 팬이 참 많으시더라고요.

아기를 통해서 인연이 되신분들이 관리사님에게 꾸준히 아기 사진 보내며 인사드리고,

어떤 산모님은 관리사님을 잊지 못해서 러브콜을 또 보내시더라고요

첫째아가를 통해서 인연되신 분들이 둘째아가도 관리사님에게 연락드려서 또 부탁드리는 경우도 많으시더라고요.



좋은 관리사님 만나는 것도 하늘이 주신 복이라는데,

걱정많고 까탈많은 제게 좋은 관리사님이 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있답니다.



+저희 관리사님의 음식솜씨는 네이버 블로그나 업체 게시판에 다른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셔서  저는 사진 조금만 올리겠습니다 ^^



댓글목록

프리미엄마망님의 댓글

프리미엄마망    작성일

찰떡엄마님 안녕하세요
추운날씨지만 왠지 기분좋은월욜입니다
지춘옥관리사님의 후기글을 세세하게
써주셔서 다른 관리사님들도 다시 재정비하는
시간이 되실겁니다
물론 관리사님 모두 열심이시고 아가를 보면
없던 힘도 생겨나고 얼마나 예쁜지 하시며
좋아들하시지만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면
마다하지않으시고 배우려고 노력들하시지요
젊은 패기는 없지만 나이가 주는 노련미와
푸근한 엄마의 마음은 항상 젊음이지요^^

잘 받으셨다는 후기글
진심 감사드리고
늘 건행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