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아이 출산으로 시댁과 친정에 큰 기쁨을 주고 있는 다둥이 엄마입니다

주변의 온갖 관심과 사랑으로 태어난 셋째아이를 케어해 주신 이모님을 인생이모님(장**)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출산후 벌여놓은 여러가지 일로 거의 오전에 이모님께 맡기고 저는 큰아이들이 얼집 갔다 올때 쯤

지친 몸으로 집에 들어 간답니다..

아침에 나갈때 폭탄맞은 분위기는 어느새 잘 정돈되어 급했던 마음이 이모님 덕분에 차분해지곤 했어요

셋째는 먹고 자고 누나들에게 사랑받고(괴롭힘) ㅎㅎ있답니다

칭찬글을 꼭 올려 드려야지 마음먹고 오늘은 인생이모님 자랑합니다

원래 살림에 관심이 없던 성격이라 정리도 못하고 반찬도 잘 못하는데, 집에 들어와 보면 이것저것 만들어주신 걸보면서

아무도 보지 않아도 할 일은 다하시는구나...너무 감사했어요

고마운 마음에 인사를 하면 아기가 순해서 안힘들다고 하셨죠

나이들어 하는 일중에 제일 좋은 일이라고 하십니다 아기들이 너무 예쁘다고~

이모님~ 혼자서 이리저리 열심히 하고 있지만 정리정돈은 어렵네요 ㅠㅠ

마지막날 섭섭하고 감사해서 제가 많이 울었었지요

좋은 엄마라고 말씀해 주시고 애국자라고 해주셔서 웃펏지만 아쉽고 감사해요!

지나간 이모님중 최고십니다!! 건강하세요~

 다둥이엄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