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기 혼자 보느라 정신이 없어 이제서야 글을 남기네요 ^^

프리미엄 마망은 청화병원 다니면서 알게 됐어요.

여러 곳을 비교할 시간도 없었고 전화 상담을 했는데 느낌이 좋아서 신청했습니다.

친정의 도움을 받을 상황도 아니고, 코로나 땜에 걱정이 됐지만 2주를 신청했습니다.

낯선 사람과 한 공간에 있는 것이 부담됐지만 '장혜정 관리사님'이랑 지내면서 신청하기를 잘했단 생각을 했습니다.

집안일, 아이케어 뭐 하나 빠지는 거 없이 깔끔하게 잘 하세요. 손이 진짜 빠르시고 성격이 깔끔하십니다.

차분하시면서도 조근 조근 말씀을 잘하셔서 말동무하면서 산후 우울증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무엇보다 결혼 이후 곧바로 임신, 출산을 한터라 육아에 대해 미리 공부할 몸과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데 장혜정 관리사님으로부터 신생아 케어에 대해 진짜 많이 배웠어요. 관리사님의 몇 년 노하우를 한 달 속성으로 배운 거죠. 제가 엉터리로 하고 있었던 게 많았더군요 ;;

"밥 꼭 먹어야 해요" 등 친정 언니처럼 사랑 어린 잔소리도 좋았습니다.

특히 아기한테 계속 이야기해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전 혼잣말이 익숙하지 않은데 관리사님이 하시는 거 보면서 배웠어요. 저도 요즘 아기한테 이러저런 이야기를 계속해주고 있는데 정말 좋은 습관인 거 같아요.

2주 연장해서 지난 4월 한 달을 관리사님 덕에 아기도 저도 건강하게 지냈습니다.

관리사님~ 기회 되면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