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가 미국인 와이프라 남편이 대신해서 글을 남겨요. 국제결혼 첫출산이고 양가 부모의 지원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산후조리원도 가지 않고 병원 2박3일 후 퇴원하고 바로 프리미엄 마망의 산후도우미 바우처를 이용하게 되었어요. 처음 보건소에서 바우처 업체 리스트를 받고 알아본 바 그렇게 끌리는 곳은 없었습니다. 현재 동대문구 관내 코로나로 엄청 시끄럽죠. 다른 업체랑은 다르게 매니저 님이 출산 전에 방문하셔서 이것저것 안내해주시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아마 저희 부부가 국제결혼인데 아무런 준비가 안 되어 있어 안타까워서 오신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고양이도 한마리 키우고 있어서 관리사님께는 근무조건이 까다로웠을 텐데 그래도 관리사님이 국제결혼한 가정에서 일한 경력이 많아서 능숙하게 저희를 도와주셨습니다.

신혼부부 초산이면 엄마는 몸이 아프니까 힘들고 아빠는 밤새 잠을 못자서 괴롭습니다. 2주간 관리사님께 의지하면서 저희 부부 나름대로 시간을 벌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출산한 산모에게 3주간은 반드시 절대요양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되는데 관리사님 매니저님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며 열심히 도와주셨습니다.

한국에서 살면서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고 후기를 쓰는 건 처음이네요. 새벽 3시에 지난 2주를 돌아보며 글을 남깁니다.

다른 동네는 잘 모르겠습니다. 동대문구에서 산후도우미 서비스 이용하려고 분은 프리미엄 마망 추천 드립니다. 코로나로 어지러운 시국에 다들 힘내시고

아이들 잘 지켜주세요.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