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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희 관리사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2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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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와 작성일21-10-21 11:54 조회1,3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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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다보니 아무리 정부지원금이 제공되고 편하다고는 하지만 처음 보는 누군가 집에 오는게 내키지 않았었어요.  결론은 넘 좋으신분과 연결되어 2주동안 아기도 쑥쑥크고 저도 편하게 잘 지내서 연장하고 싶을정도로 만족합니다! (이후엔 친정엄마 오시기로 하셔서) 이제 그만 뵙게 되어 참 아쉬워요...

카페나 주변 선배 엄마들 이야기 들어보니 미리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좋은 관리사님 구하기 어렵다고 했는데 저는 그냥 좋은분 만나게 해달라는 마음으로 기도했어요..^^; 제가 예민한 성격은 아니라서 도움주시는 분과 연결되면 차차 서로 맞춰가면 될거라고 여유있게 생각했어요~

프리미엄 마망에 전화로 예약하면서 요청드린건 '성격 조용조용하신 분, 남편이 집밥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니므로 음식이나 반찬 많이 안해도 되고 그냥 국이랑 반찬 한가지 정도 해주시고 집에 있는 밑반찬 꺼내서 밥차려주시는 정도, 청소와 빨래 깜끔하신분'이면 된다고 말씀드렸어요.

아기 돌봐주시는 건 요즘은 다 믿을만한 분들일거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경력 있으신 분이 가실수 있도록 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집에 오셨던 김봉희 관리사님 자랑 좀 하면요,
집에 오신첫날부터 청소와 빨래 척척해주시고 제가 잘 시간에 깨울일 없도록 미리미리 청소도구 위치, 식재료 위치 등을 물어봐주셔서 편했어요. 센스 만점이심..

국도 짜지 않게 해주시고 먹고 싶은 반찬을 말씀드리면 식재료 필요한거 말씀해주셔서 제가 산책 겸 나가서 사오면 뚝딱 해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화장실 바닥 청소를 일주일에 하루만 해주십사 부탁드렸는데 잊지 않고 그 다음주도 알아서 해주셔서 소소한 감동ㅎ

말씀들어보니 따님 아가들3명을 초등학교때 까지 키워주신 경험+장기 입주 경험 등 아기돌보시는데 많은 경험이 있으시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아기 예방접종, 영유아 검진때도 동행해주셔서 편하게 다녀왔어요..!

아기울때도 잘 달래주셔서 제가 잘 때도 안심할 수 있었어요. 조용한 목소리로 어르고 달래주셔서 인지 아기도 오신 둘째날부터는 관리사님께 편하게 기대서 잠들더라구요..

10월 중순부터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걱정이었는데 아기 목욕시킬 때도 손이 빠르셔서 아기 춥지 않게 거의 5분?? 만에 해주시고요~ 목욕 후 아기 욕조 세척 + 입고 있던 옷 채로 목욕해서 젖은옷+어제 나온 아기 빨래를 모아서 해주셔서 저도 집안일 효율적으로 하는법 배워가요!
응가하고나서 엉덩이 물로 씻겨주시는 것도 샤샤샥~ 잘 배웠습니다~

프리미엄마망 김봉희  관리사님 넘넘 만족합니다~!!

댓글목록

프리미엄마망님의 댓글

프리미엄마망    작성일

2주가 너무 행복하셨다는 말씀 문자로 받고 저희도 감사했습니다!!

워낙 경험이 많으셔서 저희도 많이 배우기도 합니다~~

이번주에 끝났는데 벌써 후기도 올려 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인사는 대신 전해 드릴게요^^~~~소중한 아가랑 늘 행복하시구요!

(동대문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