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호 36일째
우리 태호는 얼마나 정스러운지 몰라요 아침 일찍 일어나  할머니 오시면 인사하고 자려고 8시40분까지 안자고 기다리지 뭐예요
고마워 태호야~^^
품에 안아 편안하게 재우고 9시 50분에 분유 100ml 먹고 새벽에 자지 못한잠 이제 쌔근 쌔곤 꿈나라로 갔지요
태호가 다른 애기보다 빠른것 같아 오전에 두 팔을 자유롭게 재워 봤어요 너무 잘 자는거예요
잠깐 일어나 기저귀 갈고 다시 곤한 잠에 빠졌어요
그사이 멀리계신 아빠,
태호 자는 모습보여드리고,,ㅠㅠ얼마나 보고싶으시겠어요~
12시50분 100ml먹고 트름하고 눈에 잠이 가득해서 그냥 침대에 뉘었지뭐예요
이게 무슨일 ??  그냥 스르르 눈을 감고 두팔벌리고 세상 편하게 자는거예요  우리 태호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왕자님^^
ㅠㅠ칭찬이 끝나기도 전에 깨어버렸넹,,
오늘 태호 컨디션이 좀 ~~
3시 40분에 혹 부담되는것 같아 80ml먹엿어요
잠은 오는데 쉽게 잠을 못자는 태호,,
이유를 몰라 배고파서 그런가하고 분유를 타주었지만 노~우 ㅠ
잠시 엄마침대에 누었더니 엄마와20분 옹알이 ㅎㅎ
그틈에 목욕물 준비하고 개운하게씻고 80ml 배부르게 먹고 편안하게 잠이 들었어요
밤에도 엄마 힘들지 않게 할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