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전 동작구에 위치한 여러 산후도우미 업체 중
D업체, S업체, 그리고 프리미엄마망까지
총 세곳을 비교하여 계약하였는데
사실 첫 계약을 했던 업체는
프리미엄마망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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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예정일보다 10일 가까이 빠르게 태어나
산후도우미 일정을 조율하기 힘들었고
결국 계약한 D업체가 아닌.. M사로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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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산후도우미 서비스 시작 하려하니
D사에서 말씀하신 관리사님이 아니라 다른 분으로 배정을 해준다는... ㅎ
이것도 제가 먼저 전화로 관리사분을 체크하려고 연락하니 그때서야 변경됨을 말씀하심..
그 과정에서 D사와 M사 서로 상반된 주장을 했고
둘 중 한 업체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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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배정된 관리사님으로 진행하려했는데
이틀 연속 지각..하심 ㅎㅎ
이틀차에는 심지어 연락도 안하시고 제가 문자와 전화 드리니 그제서야.. 버스 기다리고 계신다고..
후.. 이건 아닌것 같아 결국 업체 변경을 요청하였고 그렇게 돌고 돌아 프리미엄 마망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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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너무 지쳐있었는데
프리미엄마망과 첫 통화에서
"산모님과 저희가 인연인것 같아요." 라고 말씀을 해주시며 저와 상담했던 내용을 기억 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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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일들로 업체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 상태였는데
그래 마지막이다 라고 생각하고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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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그냥 프리미엄마망과 계약 할걸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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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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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제 선택을 우선시 해 주셨습니다.
아이가 배고플 때 마다 수유할지, 수유텀을 지킬 것인지 와 같이 육아를 하면서 방향을 정해야할 때 전적으로 제 의견을 존중해주셨고 그에 맞춰서 아이 케어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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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제 아이를 너무 예뻐해주셨습니다.
오시자마자 아이 이름을 물어봐주시고 아이가 깨어있을 때 표현들을 수시로 해주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변경 전 업체에서 딱 하루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
9시부터 5시까지 단 한번도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지 않으셨던 M사 관리사님과 너무 비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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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모유양이 많지 않아 결국 분유수유를 하게되면서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제 마음까지 위로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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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식재료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매 점심을 너무 잘 챙겨주셨습니다.
아이 예방접종을 가는날에도 옷과 준비물을 미리 챙길 수 있도록 체크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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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한마디로 정리하면
정말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처음부터 프리미엄마망과 계약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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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 관리사님께 배운 점들로 앞으로 아이와 함께
조금은 서툴지만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