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퇴소하고 실전 육아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3주간 이은영 관리사님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엔 어떤 분을 만나뵙게 될지 걱정도 있었어요.
아무래도 3주간 거의 매일 함께 생활해야 하니 관리사님과 저의 케미가 중요하겠다 싶었거든요.
다행히 이은영관리사님과 3주를 함께 보내며 걱정했던게 무색할 만큼, 정말 많은 도움 받고 즐겁게 함께 지낼 수 있었습니다.

1. 시간 엄수
이은영 관리사님은 지각을 정말 싫어하신대요. 한번도 늦게 오신적 없고, 눈이 많이 온 날에도 늦지 않고 와주셨습니다.
저희 아기가 5주차 원더윅스 기간이 겹쳐서 많이 울었었는데요. 퇴근 시간에 아기가 우는데 어떻게 산모 혼자 두고 가냐며,
퇴근 시간 지나서까지 정말 달래지지 않는 아기를 따뜻하게 달래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2. 위생 철저
이은영 관리사님은 위생을 엄청 중요시 하세요. 관리사님이 오시고, 부엌과 거실에 반짝반짝 빛나요.. 아기 키우는 집이 이렇게 깨끗할 수 있나 싶을 만큼요.
아기 목욕하는 곳이라며 화장실까지 청소해주셨답니다. 뿐만 아니라, 아기 젖병 닦는 법, 과탄산수소 사용법 등 중요한 생활의 지혜를 많이 알려주셔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3. 아기 케어
출근하시면 저랑 간단히 티타임 하며, 전날 밤 아기 상태 체크, 수유 체크 등을 해주셨구요. 아기 수유량, 수유텀 등 같이 논의하며 진행해 주셨어요.
아기가 울면 포대기해서 따뜻한 품에 재워주셨어요. 저희 아기가 관리사님 많이 그리워할 거 같아요. 원더윅스 기간에 많이 불안해 하던 우리 아기가, 관리사님 품에서 한숨 자며 많이 안정되었던거 같아요. 뿐만 아니라, 아기 목욕, 변 처리 등 관리사님께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그 덕분에 이제 목욕해도 안 우는 아가가 되었답니다.

4. 산모 케어
관리사님께 흑백요리사 프로그램 나가보시라고 추천드렸는데요. 집에 있는 식료품으로 뚝딱뚝딱 맛있는 음식을 순식간에 만들어주셨어요. 특히 한식을 잘 만드셔서 한식을
좋아하는 저는 매끼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저녁도 먹을 수 있게 넉넉히 만들어 준비해 주셔서 남편도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식사 뿐만 아니라, 제 건강관리에도 많은 신경 써주셔서 건강 잘 챙기며 육아할 수 있었어요.


노하우 많고 전문적이신 이은영 관리사님 덕분에 육아 많이 배우고 잘 지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