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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끝나는게 아쉬울 정도인 김인숙관리사님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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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미 작성일24-10-25 06:55 조회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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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수유하고 새벽 6시에 쓰는 김인숙관리사님 후기^^
저는 관리사님이 참 사랑으로 잘해주시고, 진심으로 아가와 산모를 위하는게 느껴져서 따로 개인적으로 일주일넘게 연장신청을 한 찐후기입니다.
원래는 힘드셔서 연장까진 안해주신다고 하는데, 김인숙관리사님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제가..연장을 좀 할수있냐고 부탁드렸어요^^
끝나는 시점이 되서는 헤어지는게 마치 친정엄마 떠나시는것처럼 아쉬울 정도네요..ㅠ

저는 첫째맘인데다가, 직장만 열심히 다닐줄 알았지 육아나 아기에 대해선 전혀 모르던 무지한 맘이였어요.
아기가 한밤중에 울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또 얼굴에 태열이 날땐 어떻게 해야되는지... 또 아기가 칭얼거리는데 ’도대체 뭐가 불편한걸까?‘
하나도 알지못했거든요. 그때마다 관리사님이 해주시던 말씀이
”아가는 말못하는 천사다.. 엄마를 기쁘게 해주려고 이렇게 내려왔기 때문에 엄마가 그 마음을 잘 헤아려줘야한다.“
”아가는 다 알고있다~ 엄마 마음, 기분상태.. 얼마나 영리한지 브레짜 소리만 들어도 벌써 밥주는줄 알고 울음을 그친다“
”아기가 너무 기분이 상해서 울때는 분위기 전환을 시켜줘야 한다, 밖에 살짝 나가서 시원한 바람을 쐬어주거나, 물을 졸졸졸 틀어주고 기분전환을 시켜줘라“
“통잠자기연습을 하려면 지금쯤부터 수유량을 조금씩 늘려보는게 좋다.”

들은 주옥같은 얘기가 너무 많은데, 이정도 기억이 나네요.
계실때만 잘해주시는게 아니라 밤에 너무 잠을 못잔다고 말씀드리면, 수면교육에 대한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임신하고 애낳으면 바로 아실텐데, 진짜 임신중 감정기복호르몬이 무섭거든요.. 내아기라서 너무 사랑스러운데, 동시에 너무 힘들게 할때는
우울한 마음도 생기고 기복이 왔다갔다 하는데, 그럴때마다 관리사님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많이 위로받고  나도 육아를 잘해낼 수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특히 가장 좋았던 부분은 진심으로 산모인 저와 아가를 생각해주신다는 점이예요.
제가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공부가 있었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아기케어도 너무 정성으로 해주시고,
”산모가 쉬어야되는데, 이렇게 열심히 하려는게 짠해서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다“ 라고 말씀해주실때는
정말 친정엄마같아서 울컥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제가 다른거에 정신이 팔려있다보니 집안일에 거의 신경을 못썼는데도,
매번 빨래, 설겆이, 청소 등등 집안일들도 깔끔하신 성격으로 잘해주셔서,
정말 친정엄마같다고 느낀적이 여러번이였어요.

음식솜씨도 정말 좋으셔서 계시는동안 먹은 반찬이며 음식들도 감동..
계란말이, 감자채볶음, 삼겹살볶음, 된장찌개, 미역국, 만두국, 부추무침, 고구마돼지볶음, 어묵볶음....
이것저것 신나게 많이 먹어서 너무 좋았어요.

프리미엄마망 선택한 건 너무 잘한 일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김인숙 관리사님을 만난건, 올해 아기낳고 가장 행복한 일이였다고 생각해요.

동작구에 살아서 기뻐요.

댓글목록

프리미엄마망님의 댓글

프리미엄마망    작성일

김은미 산모님 안녕하세요
관리사님의 선한 웃음이 여기까지 전달되는듯
합니다. 워낙에 조근조근 , 살포시, 란 단어가 떠오르는
정말 조용하신 관리사님이시죠
게다가 아가보는 이 일이 너무 좋다고...
아가보면 힘이나고 생기가 나신다 하십니다

우리 김인숙 관리사님을 위해 저리 좋은 글을
써주셔서 진심 감사드리고
글 속에 산모님의 마음또한 천사같음을 느껴봅니다
언제나 선한 영향력으로
미래의 아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건강한 세상이 되길 바랄뿐입니다

가족모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길
기원하며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