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기 휘리릭 목욕시켜주는 모습)

조리원 퇴소하기 몇일전에 급하게
전화를했는데(심지어 토요일)
대표님 목소리 너무 친절하셔서 놀랐어요
보통 한두달 전에 예약하는데 늦게 전화 하셨다고 하시면서도 맞춰주신다고 해서 너무 감동이었어요 ㅠㅠ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코로나검사도 너무 당연하게
산모님이 원하면 하고 갈수 있게 한다고 ㅠㅠㅠ
그래서 기분좋게 예약을했어요

예약을하고 또 사정이 있어서 취소하고 또 다시 예약을 반복하는 사건이 있었는데도 그때도 대표님 싫은목소리 한번 안내시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다시 예약할수 있었어요

서론이 너무 길었죠? ^^;;
예약할때 베스트관리사님 요청해서 조정화관리사님이 오셨어요
집에 사람들이는건 처음이라 어색했지만
처음 하루이틀만 그럴뿐이고
지금현재 이틀밖에 안남은 3주차인데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네요 ㅠㅠ

아침에 9시보다 10~15분 빨리오셔서
환복하고 정돈해주시고 어제 애기는 잘잤냐 등등 물어봐주시고 바로 시작해주셨어요

음식 - 아침에 오시면 밥과 반찬 몇가지를 뚝딱
해주세요~~ 심지어 너무 맛있어요
고등어조림, 닭볶음탕은 맛있어서 두번이나 먹었어요전날이면 먹고싶은거 있음 재료사다놓으면 해주시겠다해서 먹었어요

아기케어 -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다른거같아요
관리사님 손에만 거치면 잠도 잘안자는 우리아가 잠도잘자고 혼합수유를 하고 있어서 수유텀도 엉망이었는데 수유텀도 잘 잡아주셨어요
관리사님 오시기전에 남편과 내가 목욕시키는것도 한나절 걸렸는데 신속하게 목욕도 잘씻겨주고 항상 밝은 목소리로 아기랑 대화도 해주셨어요


아기가 자는 중간중간 청소와빨래도 해주시구요
손이 엄청 빠르세요
이제 몇일 안남았는데 벌써부터 너무 아쉬워요

요즘 사건사고가 많아서 정부산후도우미
고민이었는데 업체부터 관리사님까지
너무 만족했어요 고민되시는 분들 많을실텐데
제후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