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거주하고 프리미엄 마망 산후관리사님 후기입니다. 저는 베스트 관리사님으로 신청해서 배정받았습니다. 잘 몰랐는데 일반관리사님보다 베스트 관리사님은  하루 8천원 비용지불은 더 하는데 괜찮다고 친구가 조언을 해줘서 베스트 관리사님으로 배정해달고 했구요. 조리원 퇴소에 맞춰서 산후관리사님 오시게끔 일정을 잡아놨었습니다. 그런데  배정된 분이 스케줄연장으로 다른분으로 바뀌어서 하루 늦게 오시게 되는 상황이 되었어요.. 프리미엄 마망에서 연락와서 죄송하다고 하면서 쌍둥이 전문으로 하시는 정말 베스트 중에 베스트 관리사님이 대신 하루만 늦게 가실거라고 하셔서 알았다고 하고 시어머니 도움으로 하루 버티고 다음날을 기다렸죠.
그래서 오신분이 김*자 관리사님입니다.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첫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오시자마자 저희 집(냉장고  포함)을 쭉 둘러보시고 뭐가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시고 모유수유 하는지 분유 먹이는지 물어보시는데 왠지 전문가 느낌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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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일 중요하게 본것이 아기를 대하는 마음과 자세인데요. 손주가 있으셔서 그런지 아기를 진짜 너무 이뻐 하시더라구요. 애기가 저보다 관리사님 품에서 더 잘 자고 편안해하는 느낌을 여러번 받아서 제가 엄마인데도 약간 민망한 느낌이 들었어요. 아침에 오시면 아기랑 인사하면서 할머니가 손주 대하는 것 처럼 예뻐해 주셔서 제가 다 흐믓했어요.
아기 목욕해주면서 노래도 불러 주시고 어찌나 다정하신지
제가 보고 배워야겠다 생각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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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아기 수유텀 조절과 아기다루는 방법인데요.
신생아는 하루 20시간이상 자고 먹고 싸고 이렇게만 알고 있었는데 생후 20일이 지나가면서 수유텀 조절과 분유양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알았어요. 관리사님께서 지금 애기는 얼마를 먹으면 몇시간 자고 또 먹기전 1시간 전부터 칭얼대고 이때 더 먹이면 안되고 어떻게 해서 좀 더 재워서 제때에 양껏 먹고 자야 한다는 일종의 메뉴얼을 알려줘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물론 메뉴얼대로 다 되는것은 아니지만 막막하던 저에게 한줄기 빛이라고 해야할까요..
처음에는 너무 많이 먹는거 아닌가 했는데  지금은 4시간 간격으로 120ml 먹는게 자리 잡았어요. 수유텀과 양 조절 생각보다 중요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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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리정돈과 음식솜씨인데요.
아기랑 조리원에서 온 이후로 이사온 집 마냥 정신없고 정리가 안되서 답답했는데 오시더니 저희집이 너무 지저분했는지 정리해주시고 냉장고도 정리한다고 했는데도 답이 없었는데 정리 싹 해주시고 무엇보다 냉장도 파먹기 해서 냉장고가 깨끗해져서 속이 다 후련합니다. 한편으론 창피하기도 했어요.그래도 집에 깨끗해지니까 신랑이 엄청 좋아해요. 음식도 잘하셔서 이것저것 만들어 주셨는데 제가 딱히 먹고 싶은게 없어서 해달라고 한건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메뉴 정하시기 더 어려웠을텐데 있는 재료로 뚝딱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차라리 메뉴를 말했다면 더 나았을꺼란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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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관리사님 오시는 날이 하루 남았는데 가시고 나면 이제 어떻게 하나 걱정이 벌써부터 태산이에요. 인기가 많으신지 스케줄 또 잡혔다고 하시는데 나중에 둘째 낳는다면 꼭 다시 만나고 싶을 것 같아요. 쌍둥이만 전문으로 하시는데 인연이 닿아서 저희아가 돌봐주시러 와주신 김*자 관리사님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