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좀 길어요.

간단하게 말하면 저는 두 업체를 이용하게 되었고, 첫번째는 타 업체 이용, 두 번째로 여기 이용하게 된 것인데 완전 만족스러워서 후기 남기러 왔어요.
글이 좀 길어서 ㅋㅋ 타업체에 대한 내용을 여기 적긴 그러니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가서 한번 보시면 될 것 같아요.

https://m.cafe.naver.com/imsanbu/60310662

요약하면 저는 타업체에 신청해서 서비스 이용중이였는데, 불만족스러웠으나 10번밖에 안되는데 중간에 바꾸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진행하고 있는 중 관리사님이 확진 되었다는 연락과 남은기간 환불해주시겠다는 연락을 받고 급하게 업체를 변경하게 된 케이스 입니다.

첫번째 이용했던 업체가 너무 실망스러워서 이럴바에야 그냥 산후도우미 서비스 쓰지말까 고민하다가 병원앞에서 프리미엄 마망을 보게되어 맘카페 검색해보니 후기가 좋아서 연락 드렸어요.

상황 대충 설명 드렸고, 일주일이고 다른 업체 이용했던 이력이 있어서 아무래도 꺼리실 법도 한데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최대한 빠른 날짜에 보내주실 수 있는 분 계속 계속 확인해서 연락 주셨어요.

당장 오실 수 있는 분이 안계셔서 며칠 제가 혼자 보고 관리사님 보내주셨는데, 이것저것 제가 확인했어야 하는 서류들 미리 문자로 보내주셨고, 오셔서도 본인 열체크, 애기 열체크, 일지 등등 다 체크해 주셨어요.

이전 관리사님은 이런 것 아무것도 없으셨고.. 제가 수유텀도 최대한 맞춰 달라 말씀 드렸는데.. 애기가 울면 계속 분유 주셔서 .. 수유텀이 제대로 안잡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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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텀도 제가 말씀 드린대로 최대한 맞춰서 진행해주셨고, 제가 잘 못하고 있는 것은 또 알려주시고 알아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주셔서 .. 아 이게 산후 도우미 서비스구나 싶었어요.

(지난 5번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지금까지 총 4번 오셨고, 1번 남았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1주일 더 연장하고 (마음같아선 1년을 하고싶어요) 다른 분들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고 후기 남겨요.

저는 정말 귀찮아서 지인들에게 추천은 많이해도 이런 후기는 잘 안남기는데요.. 지점장님께도 관리사님께도 너무 감사해서 후기 남겨요.

너무 잘해주시고 애기도 너무 잘 봐주셔서 애기 울음 소리도 별로 들은적이 없어요 ㅋㅋㅋㅋ 애기 순한맛으로 완전 변신하고 (원래도 순한편이긴 하지만 정도가 달라요) 저도 관리사님께 아예 다 맡기고 오시면 들어가서 못잔 잠도 자고 방에 들어가서 티비도 보고 밥먹을 때 말고는 잘 나오지도 않게 되어요! 불안한 마음은... 정말 1도 없어요 ㅋㅋㅋㅋ

밖에 볼일 있을 때도 진짜 마음 완전~~~~~ 편하게 다녀옵니다.



여러분.. 좋은 관리사님 만나면 진짜 산후도우미관리서비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저는 어차피 초유만 먹이고 분유 먹일거였어서 이런 분을 진작 알았거나 혹시 주변에 이렇게 추천해주시는 분이 있었으면 조리원 갈 돈으로 입주관리사님을 선택했었을 것 같아요. (저 조리원에서 걸렸거든요 코로나 ㅠㅠ)
관리사님만 만족한 게 아니라 지점장님도 너무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연락해주셔서 진짜 정신없던 시기에 큰 힘이 되었어요.
다들 감사합니다.
남은 기간도 잘 부탁드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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