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를 출산하고 조리웜 퇴소하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ㅠ 위에 애들도 아직 어려서 걱정이었는데, 밝고 긍정적인 관리사님이 와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아침에 오시자마자 위 아이 등원 해주시고...
아침부터 아이들이 한바탕 한놓고 간 거실과 제가 밤에 다 정리못한 부엌 정리해주시는데, 마음에 평화가 오더라구요^^;;

게다가 음식하는데 젬벵이라 나 챙겨먹는것도 아이들 챙기는 것도 스트레스인데... 정말 뚝딱뚝딱 국이랑 반찬만들어주시고!! + 맛있어요!!

그 와중에 아기가 울면 또 그것도 케어해주시더라구요.
(관리사님이 재우면 진짜 잘 자는 것 같아요. 신기방기)

덕분에 밤에 못잔 잠 충분히 보충하고..
맛있는 밥 주셔서 잘 먹으니 수유도 할 수 있고..

추운 겨울.. 심지어 연말연시 다 껴있는데도 한결같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