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한달 정도 남기고 친구들의 추천을 받아 산후관리사님을 알아봤습니다.

여기 맘스홀릭부터 동작구 맘카페 여러군데 알아봤는데 누구를 콕 찍어 선택하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운에 맡기자(ㅋㅋ)하고 프리미엄 관리사 수당만 내고 관리사님을 지정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저는 모유수유를 할 생각이고, 첫째 아이이기 때문에 집안일에 집중하시는 분 보다는

아이 육아를 잘하는 분께 육아 방법을 좀 더 배우고 싶었습니다. 


제가 출산하고 예민한 상태였는데 프리미엄마망에서 저에게 맞는 관리사님을 매칭해주기 위해 애써주셔서 지금도 감사드려요~

저희집에는 이윤 관리사님이 오셨는데요, 현재도 다른 집에서 세 아이를 케어하고 계시고 입주해서 아기를 케어하신 경력도

있으셔서 육아, 살림 모두 베테랑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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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정해진 시간보다 빨리 오셔서 맛있는 아침 차려주시고,

청소도 깔끔하게 해주시고(가끔씩 살림 꿀팁도 알려주시는데 삶의 지혜가 느껴집니다ㅋㅋ)

무엇보다 아기를 엄청 잘 봐주세요~

늘 오시면 "안녕~"하면서 아기에게 인사해주시고 놀아주실때도 아기랑 이런저런 대화도 계속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모유수유 의지는 있으나 직수가 잘 안되서 분유랑 혼합수유했었는데 관리사님께서

직수하는거 응원하고 도와주셔서 모유수유도 직수로 잘 하고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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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에서 나오면 진짜 막막한데 산후관리사님의 존재가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집에서 육아하는건 또 다르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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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좋은 관리사님 만나셔서 아이와 행복한 육아 하시길 바라겠습니당!

맨날 바로 먹어버려서 사진을 잘 못찍었는데 관리사님께서 해주셨던 음식사진 몇개 올립니당ㅎㅎ

(집에 재료가 많지도 않은데 기가막히게 찾아서 맛있게 차려주셨어욤ㅋㅋ)


내일이면 관리사님이랑도 마지막이네요ㅠ
늘 최선을 다해주신 이윤 관리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