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도우미 신청을 늦게하여
조리원에서 나온 후 관리사님을 만나기까지 혼자 아기를 돌 봤던 시기를 지나
관리사님을 만났습니다.  정말 10일간의 기적을 선물해주셨습니다.

오시자마자 집안 이곳저곳을 탐색하시며 산후도우미로서 역할을 시작해주셨습니다.
계시는 동안 냉장고 파먹기 해주시며! 냉장고를 비워주셔서 속이 후련했습니다.(음식솜씨 또한 너무 좋으십니다.)
방 이곳저곳 정리되지 않은 아기용품들 정리, 아기를 위한 방 배치 등 베스트 관리사님답게
딱딱딱 위치시켜주셔서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주십니다.


그리고 가장 큰!! 일단 아기를 너무너무 예뻐해주시고 사랑해주십니다.
아기 봐주시면서 목욕시키시면서 노래도 불러주시고..
 저희 아기가 관리사님 많이 그리워 할 거 같습니다.

두번째는 가장 중요한
아기의 수유텀조절과 아기를 다루는 스킬입니다.
일주일동안 혼자 울면서 고군분투 했던 저와 저의 아기에게
관리사님 오신지 이틀만에 엄청난 변화를 주셨고
어느 새 5일차 되던날에 노래를 들으며 샤워를 하는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많이 힘들어하고 있던 저의 멘탈도 관리해주셔서 많이 힘이 났습니다.

물론 이 기간이 끝나면 혼자의 길로 돌아가지만
그래도 관리사님 덕분에 몸은 힘들겠지만 마음은 건강하게 아기를 돌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하다고 말씀해주신 김선자관리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너무너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