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 한달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제가 함께한 지춘옥 관리사님 후기가 조금이나마 다른 분께 도움이 될까 하여 글을 남깁니다.

저의 경우 급작스럽게 34주에 출산하게 되어 아이가 미숙아여서 걱정이 더 많았습니다.
원하는 조건으로는 아기케어가 능숙하신 분이 최우선이었어요. 그리고 입주조건으로 관리사님을 추천받게 되었습니다.

1. 진심으로 아이를 대하는 아기케어
-미숙아인 저희 아가는 수유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였어요. 수유양이 적고 오랜시간 수유를 해야했는데 관리사님께서 워낙 능숙하시고 무엇보다 아이를 진심으로 대해주시는 분이어서 지금은 수유양이 엄청늘고 그에 따라 몸무게도 늘어서 너무 감사드리는 부분이었어요.
-초산이이서 미숙한 부분이 많았지만 아이케어에 필요한 부분을 잘 알려주시고 그때그때 필요한 용품도 추천해주셔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어요.
-아이에게 항상 따뜻한 말과 이뻐해주시며 아이를 안아주시는 모습에 불안감 없이 밤에 맡기고 잠을 청할 수 있었어요.

2. 친정엄마와 같은 산모관리
-친정엄마가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기대하지 않은 부분이었는데 관리사님 음식 솜씨가 매우 좋으세요! 수유시 음식을 잘먹어야 한다고 매끼니 산모에게 좋은 음식 위주로 정성스럽게 다른 메뉴로 차려주셨어요. 냉장고에 재료가 있었지만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몰랐는데 이렇게 조합해서 음식이 가능하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출산후 소양증으로 인해 산후조리는 몸을 따뜻하게 해야하고 소양증은 차게해야해서 몸이 발란스가 안맞아서 고생하고 있었는데 배마사지등 몸순환 안되는 곳들을 만져주셔서 가려움증도 개선이 많이 되었어요.

3. 집안관리
위 두가지로도 바쁘신 와중에도 집안 청결에 항상 신경써주셔요. 집안 정리정돈을 어느정도 해두었다고 생각했는데도 관리사님의 손이 닿는 부분은 더 말끔하게 정돈되어서 놀랍습니다.

지춘옥 관리사님은 나중에 제가 둘째를 가지거나 가족이 아이를 출산한다면 바로 추천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분이세요. 본인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진심으로 대하시는 자세가 멋있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