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둘째 경산맘 입니다.
서울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업 바우처로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3주 이용하게되었습니다.

첫째때문에 조리원도 1주일만 있었던 지라 아직 몸이 덜 회복되었을때 집으로 돌아오게되서 사실 걱정이 많았어요.
첫째 캐어는 어떻게 하며 내가 이몸으로 할 수 있을까...신생아 육아는 또 다 까먹었는데 기억이 날까...또 관리사님은 좋은 분이 배정될 수 있을까...등등...

임경화 관리사님께서 이런 걱정을 말끔히 씻어주셨어요!
아기 수유며 빨래며.., 목욕, 제대관리까지 정말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무엇보다 아기를 정성스럽게 보살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안심이 되었어요
새벽에 수유때문에 잠을 설치니 계속 조금이라도 더 자라고 해주시고..
미역국도 맛있게 끓여주시고 저희 집 냉장고에 뭐가 별로 어뵤다고 생각했는데 그와중에도 뚝딱뚝딱 맛있는 반찬도 만들어주셔서 관리사님 계시는 동안 정말 잘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