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수요일 프리미엄마망에서 3주 이용하고 이젠 실전육아하고 있는 중인 맘입니다 ㅎ
저도 산후도우미 업체 고민할 때부터 후기를 너무 많이 찾아봤었는데
다른분에게도 후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기 남깁니다 ㅎㅎ!!!

우선 저는 동작구 여러 산후도우미 업체 중에서 프리미엄마망 선택했구요.
직접 한 3곳? 정도 유선으로 상담 받아봤는데, 상담해주신 대표님? 이
너무 친절하시고 응대가 좋으셨고, 주위 사람들 실제 프리미엄마망 이용한 후기 들어보니
프리미엄마망 괜찮은 것 같아서 여기로 결정했어요 !


저희집 오신 관리사분은 경력 7년?정도 되시는 분이셔서 걱정없었고
산모케어나 아기케어, 그리고 집안일 모두 잘 해주셔서 만족했습니다 :)
아마, 아래 글 읽고 문의주시는분들 계실 것 같아서 성함은 김길선 관리사분이셨어요!

각 파트별로 자세한 후기는 아래에서 봐주세요!


1. 산모케어
조리원 퇴소한 당일은 남편이랑 둘이서 아기 봤는데 ㅋㅋㅋ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그 다음날 관리사분 출근하시고 나서 너무 피곤에 쩌들어있었는데
인사 나누고 간단히 설명드리고 나서 저는 방에 들어가서 푹 쉬었어요!
사실 처음엔 이렇게 들어가서 자는게 맞나 ?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어느순간부턴 관리사님 오기만을 기다리다가 밤에 못잠 잠을
아침에 몰아서 잤네요^^.. 그리고 제가 혼합수유 중인데 모유 잘 나오려면
밥도 잘 먹어야한다고 하셔서 진짜 밥 고봉으로 많이 챙겨주셨어요!
음식도 산모음식으로 간 쎄게 안해주시고 적당해서 좋았고 집에있는 과일로
간식도 잘 챙겨주셔서 매 끼니마다 잘 챙겨먹었답니다 !


2. 아기케어
사실 저도 다루기 조심스런 아가를 누군가에게 맡긴다는게 쉽지 않았는데
전 아기 케어 한달도 안되었고..ㅎ 관리사님은 7년 넘으셔서 확실히
아기케어 잘 해주셔서 안심되었어요! 저희 아가가 이름이 늦게 나온편이라
계속 태명으로만 불렀는데, 이름 확정되니 이름도 엄청 많이 불러주시고
아기랑 대화도 많이 해주시고, 집안일 없으시면 쉬시기보다 아기도 자주 안아주셨어요!
손탄다고들 하는데, 사실 아기는 지금 이때 아니면 많이 못 안아준다고 해서
손타는거 생각안하고 저는 안아주는편이고, 관리사님분이 아가한테 말 많이 걸어주셔서 좋았네요 :)

3. 집안일
우선 처음에 오셨을 때 어디부터 알려드려야지? 하고 걱정했는데
관리사분께서 경력이 많으셔서 집안 쭉 보시고 능숙하게 요리랑 집안 살림 해주셨어요!
요리는 산모음식에 맞게 간 너무 안 쎄게해주셨고, 미역국은 기본적으로 잘 끓여주시고
그리고 사소한 부분일 수 있지만, 미역국 끓여주시고 나서 위에 뜬 기름기들 다 계속 제거해주시더라고요!
제가 모유수유해서 기름진 음식 최대한 멀리할려고 했는데, 이런 부분 감사했어요 ㅎㅎ

그리고 청소도 깔끔히 잘 해주시고, 사실 제가 있는 안방이랑 아기가 활동하는 거실만해주셔도
되는 부분인데 다른 방도 청소기랑 밀대 밀어주셔서 감사했어요 ㅎㅎ
빨래도 알아서 잘 해주시고, 마른 세탁물로 잘 접어주시고, 분리수거랑 음식물쓰레기도 항상 버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ㅠㅠ!
사실 관리사분 영역 아닌 부분들은 요청드리면 안되기도 하고, 바라지도 않았는데 먼저 해주셔서 3주동안 걱정 없이 잘 지냈답니다 ㅎㅎ




관리사분이 해주신 음식이나 청소, 아기케어 산모케어 모두 만족했구요!
벌써 3주가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아참, 그리고 관리사님께서 항상 지각 절대 안하시고, 매번 10~15분 정도 일찍와주셨어요!
솔직히 지각하시는 분 아니시길..바랬는데 너무나 시간약속 철저히 지켜주셔서 감사했어요^^!
심지어 6시 넘으셨는데도 아가 더 봐주시느라 좀 늦게 가실때도 있으셨는데ㅠㅠ
저도 회사에서 일할 때 항상 칼퇴하고 싶었는데, 관리사님께 넘 감사했답니다 ㅎㅎ

3주동안 친구들 약속도 못 잡고, 거의 집에만 있느라 자칫 우울할 수도 있었는데
관리사님이랑 이런저런 얘기하고 시간 가는 줄도 몰랐네요 ㅎㅎ

프리미엄마망에서 프리미엄 관리사님 요청하신분 중에, 김길선관리사님 되신분들은
너무 걱정 안하시고 관리사님 오시는 기간동안 푹 쉬시고 몸 조리 잘 하시면 될거에요 ! :)

그럼 다른분들 산후도우미 업체 선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