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옥 관리사님에 대해 후기 글이 많이 없는데
너무나 많은 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어
이용을 마친 뒤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0. 전반적인 케어
먼저 김*옥 관리사님은 오시자마자 집 전체를 깨끗하게 치워 주셨어요 (입주 청소 받는 줄 알았습니다)
관리사님이 오신 뒤로 먼지, 머리카락 (남편 머리카락 엄청 잘 빠짐..)이 집에 보인 적이 없었습니다.
식기류도 열탕을 처음에 해주시고, 정리해주셔서 항상 깨끗하게 정돈된 부엌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시간도 딱 맞추어 출근해주셨고, 오시면 바로 환복/소독 후에 아기와 산모 상태를 체크해주셨어요
무엇보다 엄마의 고민, 엄마가 원하는 육아 방식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주시는 모습에 신뢰가 갔고
아기를 너무 이뻐해 주시는 것을 보고 바로 다음날부터 저는 밖으로 나가서 자유 시간을 즐겼습니다.
아마 많은 산모 분들이 불안감에 선뜻 나가거나 주무시는 점이 어려우실 수 있는데
첫 날 이후부터 꿀잠과 자유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1. 아기 케어 
저희 아기는 태열도 많고, 영아산통이 심하여 강성울음을 보이고, 밤낮이 바뀌고, 눈물샘이 막힌
아주 여러 콤보로 힘든 아기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관리사님은 순둥이, 천사라고 불러주셨고, 실제로 관리사님이 아기를 볼 때는 천사가 되더군요
그렇다고 계속 안아 주시는 것이 아니라
놀아주시고, 운동시켜 주시고, 마사지 시켜주셔서
밤에 제가 홀로 돌볼 때 편할 수 있게
또 나쁜 습관이 들지 않게 적극적으로 도와주셨습니다.

2. 산모 케어
저는 밥을 안하는 산모여서 집에 식기류 및 재료도 거의 없어 죄송했어요
하지만 능력자 관리사님 덕에 매일 갓 지은 밥, 국, 반찬을 원없이 즐겼고
남편도 저녁 때 와서 관리사님의 음식을 먹으며,
매일 바로바로 집으로 들어왔어요 (평소 밖에서 저녁 먹고 들어옴 ㅋㅋ )
진수성찬을 먹고, 관리사님 오시면 오전에 저는 들어가서 잤다가 오후에는 운동하러 나갔습니다 ~

3. 이용 후기
저희는 이용이 끝난 지금도 김순옥 관리사님과 연락을 주고 받을 정도로
관리사님이 너무 좋았습니다 (관리사님이 부담스러우실까봐 걱정입니다)
저희 아기는 관리사님 목소리만 들어도 울음을 그치더라구요
가족처럼 아기 이뻐해주시고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2의 엄마라고 부를 정도로 애정 가득한 관리사님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