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살 아들이 있는 경산모로 둘째 아이 제왕절개 출산 후 산후조리원을 1주일만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둘째가 태어난지 2주도 안돼 집으로 오게 되어 많이 걱정했는데, 김재옥관리사님을 처음 뵙자마자 베테랑이라는게 느껴졌고, 아이를 너무나 예뻐해주셔서 진심으로 안심하고 감사했습니다.
살림이며 요리솜씨, 아이돌보는 손길 모두 어느하나 빠지지 않고 잘하십니다.
손도 빠르시고 출근 하자마자 해야할 일들이 바로 머릿속에 그려지시는듯 착착 해내시는데, 제가 앞으로 어떻게 육아와 살림을 해야할지 관리사님의 루틴을 보고 간접적으로 많이 배우게 된 것 같아요.
특히 첫째가 있는 저로써는 둘째에게 온마음을 다하지 못하는 것에 벌써부터 마음 한켠이 불편했는데, 아기랑 정말 다정하게 상호작용하시는 모습에 많이 감사하고 본받아야겠다 생각들었습니다.
신생아라 그냥 먹이고 재우고 달래기에만 급급했는데, 저렇게 상호작용해야되는구나 정말 번뜩 정신이 들었답니다ㅎㅎ
또 잠시 틈 날때면 대화도 종종 나누게 됐는데 정말 인생선배로써 좋은 마음가짐과 건강한 생각을 가지신게 느껴져서 정말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 너무 예뻐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앞으로도 인연을 이어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재옥관리사님, 저만 알고 싶다는 욕심이 들 정도로ㅎㅎ 정말 만족하고 감사했고요, 이제 내일이면 끝나는데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다시한번 3주간 정말 감사했고, 좋은 관리사님 보내주신 프리미엄마망에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