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산 전에 다른 분들이 쓴 산후관리사님 후기 볼때가 있었는데 벌써 제가 후기를 쓰게 되는 날이 오네요^_^
김길선 관리사님 만나서 정말 행복했던 열흘이었습니다.

우선 첫째, 아기를 너무X100 잘 봐주십니다.
아기 목욕, 수유 등 기본적인 케어는 당연하구요.
아기가 울거나 짜증낼때 저는 초보라 이유를 모르는데 그때마다 왜그런지 잘 설명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관리사님 안계신 저녁이나 주말에 도움 많이 됐습니다.

그리고 마음 아프지만 관리하시는 도중에 아기가 아파서 입원할 일이 있었습니다.  병원갈 일이 많았는데 그럴때마다 같이 가서 아기케어를 잘해주셔서 진료도 원활히 받을 수 있었어요.
아기 입원하느라 도중에 서비스를 중단할때가 있었는데 그때 아기 안부도 여러번 물어봐주셔서 마음 힘들때 위안이 많이 되었습니다.

둘째, 음식을 너무 잘하세요!
제가 정말 둘째라면 서러울 정도로 편식쟁이인데요.
그래도 건강히 먹어야한다고 나물 등 건강한 음식을 맛있게 해주셔서 산후회복에 큰 도움 됐습니다.

셋째, 청소 빨래 등 제가 더이상 손댈필요 없이 잘해주세요.
제가 따로 설명하지않아도 알아서 척척 다 해주세요.
아기관련 기계들도 잘쓰시구요, 정말 알아서 척척이십니다.

이렇게 일을 정말 잘해주셔서 관리사님 믿고 그동안 못한 바깥 일들도 처리하고 든든했습니다.
내일이 마지막 날인데.. 혼자 아기 볼 생각에 막막하네요ㅜㅜ
그래도 알려주신 대로 잘해봐야죠 ㅎㅎㅎ
나중에라도 육아에 너무 지칠때 제 돈으로 서비스 받고싶네요! 그때 김길선 관리사님 스케쥴에 맞춰서 해보려구요 ㅎㅎㅎ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