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예쁜 남아 출산하였습니다. 조리원생활 2주 보내고 친정부모님은 안계시고 시부모님은 멀리계신 상황이라 남편과 둘이서 아이케어해야 하는 상황인데 원래 성격이 낮가림도 심하고, 집에 낯선사람 있는것이 부담 스러워서 산후도우미분은 안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먼저 출산한 지인이나 친구들이 주변에서 열번 백번 해야한다(?)해서 3주 도움 받게 되었습니다.
진짜 산후도우미님 안계셨으면 저혼자 아이케어와 집안일 식사 어떻게 했을지;;먼저 산후도우미 관리사분은 아이를 너무 예뻐해주시고 아이케어에서도 궁금한부분은 질문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식사도 맛있게 여러 반찬과 신랑도 먹을수 있게 미역국 아닌 국도 신경써서 끓여주셔서 저희 저녁반찬 10첩으로 먹고, 소화안되는날은 전복죽도 끓여주셨어요.
그리고 집정리정돈 청소도 항상 깔끔하게 해주시고 식재료 정리정돈까지 주말에도 제가 요리할수 있게 다 정리해주셔서 정말 편했습니다!!
손도 너무 빠르시고, 성격도 깔끔하셔서 제가 복받아 좋은도우미님 만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