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마망에서 관리사님 만나고 한 달 간 이용한 후기입니다.
 
처음에는 타업체를 통해 계약을 진행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프리미엄 마망이 관리사님 수와 이용후기가 압도적으로 많기에 진행을 하게되었는데 대표님(?)과 통화를 해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꼼꼼하시고, 저의 상태나 원하는 바를 잘 이해하고 진행해주셨습니다.

저는 둘째맘이라, 첫째 등하원 시 아기 돌봐주시는 것과 깔끔하신 분이 제일 필요한 사항이었습니다.
사실, 첫째 때 산후도우미를 이용하는 것 자체가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사용할지 말지에 대해서 정말 오랜시간 고민했었는데
첫째 돌보기와 등하원 때문에 반신반의하며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너무너무 좋은 관리사분을 배정해주셔서 한 달 동안 정말 편안했습니다.

김순옥 관리사님은 우선 깔끔하신 부분에 있어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업체에 요청했던 사항인데 잘 반영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또한, 저는 음식을 심심하게 먹는 편인데, 다행히 관리사님의 음식이 저에겐 너무 잘 맞아서 조리원 나와서 살이 더 쪘습니다.
제가 장도 잘 못봐놓고, 먹고싶은 음식도 없어서 관리사님이 어려우셨을텐데도,
직접 소소하게 재료도 장 봐주시고, 음식도 가져다주시고 친정 엄마처럼 너무 잘 챙겨주셔서 조리원에 있을때보다 밥을 더 잘 먹게 됐습니다.

그러나, 다른 모든 장점을 제치고 최고의 장점은 아기케어였습니다.
저는 첫째를 양가 도움 및 이모님 도움 없이 혼자 케어했어서 대표님께도 아기케어는 따로 요청사항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기를 너무너무 예뻐해주시는 모습에 방에서 푹 쉴 수 있었고, 첫째랑 시간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소 예민할 수 있는 성격인데 이렇게 맘 편히 관리사님에 맡길 수 있다는게 저 자신도 놀라웠습니다.
제 성향을 잘 아는 남편도 관리사님을 향한 저의 평을 듣고는 너무 놀라더라구요 ^^

이런 후기 정말 안남기는데 김순옥 관리사님께 꼭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후기가 별로 없더라구요)
한 달을 이용했는데, 추가 연장까지 해서 관리사님과 함께하는 중입니다.

마지막 출산이라 관리사님을 또 뵙게 될 일은 없겠지만,
종종 안부 연락드리려고 합니다.

너무 좋으신 우리 관리사님 배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