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전에 남편이랑 산후관리사 지원 제도 이야기하면서
산후조리사 관련하여 사건사고도 많고 집에 낯선사람 들이는거 싫다고 했다가,
남편이 그래도 일단 제 몸조리를 위해 해보자고 하여
주변 아기엄마들 권유로 마망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첫 상담때부터 유수연 대표님이 워낙 친절하게 대해주셨고
이왕 하는김에 베스트 관리사로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싶어 예약했습니다.
산후조리원에서 집에 온 날, 관리사님께서 미리 전화로 내일 보자고 연락 주셨는데
그 부분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낯가림이 워낙 심하고 집안일에 예민한 편이기에 사실 그렇게 기대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윤오숙 관리사님께서는 첫날부터 너무나도 잘 해주셨습니다.
오시자마자 환복하시고, 소독 다 하신 후 아기를 대해주시는데
너무나도 잘 해주셔서 며칠 후부터는 아기를 편히 맡긴채 낮잠도 자고 외출도 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반찬도 너무 맛있고 정갈하게 잘 해주셨어요...! (요리솜씨까지 완벽하십니다)

정말 친정엄마만큼 잘 해주셔서 지난 2주간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었고
남은 일주일이 너무나도 아쉬운 마음입니다 ㅠㅠ
둘째 낳을때도 꼭 이분께서 와주셨으면 해서, 산후조리사 일 오래오래 하시라고 말씀드렸어요 ㅎㅎ

주변 아기엄마들이랑 이야기해보니 이렇게까지 잘 챙겨주시는 관리사님이 거의 없으신 것 같더라구요
뽑기 운이 좋아야 이렇게 좋은 분과 매칭된다고 부러워하는데
정말 로또된 기분입니다 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