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출산으로 유승옥, 윤오숙관리사님과 함께 하고 있는데 벌써 끝이 보이네요ㅠㅠ

8주라 엄청 긴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쏜살같이 지나가버렸어요.

관리사님들과 함께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아기들을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SNS에서 아기들에게 막대하는 산후관리사들을 보며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관리사님들께서는 저희 쌍둥이들을 너무 예뻐해주시고 케어도 잘 해주셔서 관리사님들을 믿고 낮에 잠도 마음껏 자고 집밖으로 나가 개인볼일도 보고 했습니다.

요리같은 집안일도 잘챙겨주셔서 관리사님들이 쉬시는 주말이 너무 힘들고 월요병이 아닌 월요일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는 지난 몇주였습니다ㅎㅎ

앞으로 관리사님들 없이 둥이 육아를 오롯이 해내려고 하니 눈앞이 캄캄하네요ㅠㅠ

그동안 감사했고, 앞으로 남은 짧은 기간동안에도 잘부탁드립니다!!

하반기에 출산 예정인 지인에게도 프리미엄마망, 그리고 관리사님들 강추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