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산에 어렵게 얻은 아이 자연분만한 맘입니다.
아이 머리 직경이 커서 회음부 통증이 심해서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컨디션 난조에 조리원을 안가기로 했어서 아이케어를 어떻게 하나 걱정이 태산이 었었는데..
지인 소개로 지정한 이모님이 병원 퇴원 날짜에 맞춰서 집에 오시고 난 후 하루하루 지날때 마다 괜한 걱정을 했죠.
초유도 늦게 나온터라 혼합수유 였고, 모유수유에 대한 지식이 없었던터라 젖몸살도 일찍 와서 몸이 만신창이 였는데 이모님이 마사지법부터 모유 많이 나올 수 있게 여러 국거리 및 자극적이지 않은 반찬도 뚝딱 만들어 주시고, 집안일도 신경쓰지 않게 알아서 척척 해주시더라구요. 아이케어도 하나하나 코칭해주시구요~
특히 이모님이 아이를 천사라고 비유해 주면서 엄청 예뻐해주시고 케어해주니 맘편히 아이를 맡길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래서 정부지원기간 끝나고도 김영란 이모님 연장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노산이라 또 아이를 출산하는건 힘들겠지만
출산한다면 또 이모님 지정할거 같아요. 김영란 이모님 추천합니다~